매물번호 검색하기
매물번호검색
빠른매물 검색하기
빠른매물 검색하기
시/도
시/구/군
읍/면/동
매매가
수익률
대지면적
연면적
면적 계산하기

m² =

평 =

부동산뉴스

1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2.7조…'역대 최대' 기록

 

C&W, 1분기 오피스 투자자문 보고서 발간
서울 및 분당권역에서 총 26건 거래 이뤄져
"현금흐름 보장되는 오피스 선호현상 계속"

 
associate_pi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 오피스빌딩 거래규모가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펴낸 '1분기 오피스, 리테일, 투자자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에서 총 26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역대 1분기 오피스빌딩 거래 중 가장 높은 거래규모로 지난 2년간 계속된 활발한 거래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매물로 나와 종결되지 못한 대형 오피스 거래 건들이 속속 마무리 된 것이 높은 거래규모를 기록한 주요 요인이었다.  따르면 지난 1분기 3만3000㎡ 이상의 대형오피스 거래는 총 6건으로 도심권역 3건, 여의도권역 1건, 분당·판교권역 1건, 기타권역 1건에서 각각 거래됐다. 대표적으로 남산스퀘어(5500억원), 오렌지센터(2520억원), 트윈시티남산(2300억원) 등이 있다.

지난 1분기 오피스 매매시장에서 분당·판교권역을 포함한 기타권역에서 거래규모가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기타권역에서 8건, 약 1조원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7% 늘어난 금액이다.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3구역에 건설 중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오피스동'이 싱가포르투자청과 대림산업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LB인베스트컨소시엄에 약 5500억원에 매각됐다. 또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보라매옴니타워'가 500억원에 한강에셋자산운용에 매각됐다. 분당스퀘어와 엠디엠 당산타워도 각각 1900억원, 1030억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상업시설의 투자시도는 유예되는 가운데 안정적 현금흐름이 보장되는 핵심오피스 선호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