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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공실률 9.1% 수준으로 회복 중

올 1분기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9.1%로 직전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신규 공급 빌딩이 없었던 상황에서 YBD(여의도)권역의 공격적 임대 마케팅 강화로 인한 공실면적 해소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CBD(도심), GBD(강남), YBD(여의도) 권역 모두 공실률은 직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CBD는 싱가포르계 공유오피스 브랜드인 저스트코가 서울파이낸스센터와 페럼타워에 각각 동시 신규 출점 하면서 공실을 일부 해소해 공실률 하락을 주도했다. 태평로빌딩에 상조회사인 보람상조가 3개층 규모로 입주한 것 역시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외에 센트로폴리스에 여천NCC가 임차계약을 했으며 태평로빌딩에는 CJ대한통운이 임차계약하면서 일부 공실을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12.2%의 다소 높은 공실률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임차인 위주 시장 특성을 보이고 있다. 

 

GBD는 작년 중순 공급된 신규빌딩 으로 인해 발생한 공실면적이 지속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 신규공급된 강남N타워에 외국계 제약연구사인 시네오헬스와 일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인 지오시스 등이 임차계약을 하면서 공실면적을 흡수했다. 특히 강남N타워는 준공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약 80%의 공급면적을 채워 GBD의 높은 임차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1분기의 경우 대기업 계열사들의 임차수요가 나타나며 전기 대비 0.8% 하락한 4.9% 공실률을 기록했다.

YBD는 직전분기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9.3%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요권역 중 가장 큰 공실률 하락폭을 나타내며 2013년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했다. IFC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임대 마케팅을 전개하며 작년 초 급등했던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 IFC3에 메리츠증권과 자산운용사들이 신규 계약하면서 대규모 공실을 해소해 현재 임대면적의 약 80%가 채워졌다. 다만 오는 2020년 파크원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 등 대형오피스 공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향후 공실률 변화가 다소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판교권역은 IT업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임차수요로 여전히 0%대의 공실률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 2분기에는 CBD에 2개의 대형 오피스빌딩인 서소문2지구와 써밋타워 등 신규공급이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한 신규공급 면적이 공실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CBD를 제외하고 대형 오피스 빌딩 공급이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공급요인이 GBD와 YBD공실률에는 긍정적으로작용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