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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빌딩매입 목적 활실해야 실패확률 줄어
 
 
빌딩을 매입을 할 때 ‘이런 빌딩을 사야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빌딩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빌딩을 보러 다니지만 나에게 맞는 빌딩을 찾기가 쉽지 않다.
 
또한 빌딩에 투자한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이 빌딩에 투자해야 된다’ 라며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조심 해야 할 부분이다.
 
왜냐면 내가 원래 살려고 하는 빌딩과는 다르게 빌딩을 매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빌딩을 관리하고 사용하면서 내가 왜 이 빌딩을 샀을까 하고 후회를 하게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가 원래 사려고 했던 빌딩과 가까워 질 수 있을까? 빌딩을 고를 때는 우선 내가 살려는 이유와 목적에 맞아야 하며 그에 관해 항목별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가장 먼저 체크를 해야 될 두 가지는 투자목적인지 임대수익목적인지를 체크를 해야 한다. 투자목적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장래의 가격상승 목적을 두고 투자를 하는 것이고, 임대수익목적은 현재 임대료가 많이 나오는 빌딩. 즉, 매매가 대비 임대수익률이 높은 건물을 말한다.
 
투자가치도 뛰어나고 임대수익도 뛰어난 빌딩이 있으면 가장 좋지만,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두 마리 토끼를 쫓아 가다가 둘 다 놓치기 십상이다. 투자가치가 뛰어나면 임대수익이 나오지 않고, 임대수익이 높으면 투자가치가 낮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만약 내가 빌딩주인이 라면 투자가치가 높은데 싸게 팔지 생각해보면 된다.  당연히 가격을 높여서 매각을 하길 원할 것이다. 그러면 매매가격에 비해 임대수익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반대로 투자가치가 낮은 건물은 비싸게 팔까? 아마 투자가치가 낮은 건물은 그 에 맞게끔 임대수익을 높여야 매각이 가능하니 매매가격을 내려서 임대수익이 높여 매각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투자가치도 뛰어나고 임대수익도 뛰어난 건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즉, 다시 말해 내가 사려고 하는 목적이 어떤 것 인지 뚜렷하게 선정하고 나서 빌딩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