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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빌딩매매, 교통 정체가 심한 곳을 노려라

 

 

일반적으로 차량 정체가 심한 곳은 부동산 가치가 낮다고 본다. 시원하게 뻥 뚫린 도로 근처가 살기 편하고 대기오염도 적으니 이런 분석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도로가 시원하게 뚫린 곳이 마냥 좋지는 않다. 

 

신도시 중에서 적절한 사례가 있다.  
용인 수지는 10여 년 전만 해도 서울로 가는 길이 막히지 않아 아파트 계약 건수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서울로 출근하기 위해 아파트 근방에서만 40분이나 지체됐다는 등의 하소연이 늘었다.
교통정체가 심해졌지만 땅값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우회로 건설이 늘어 역발상 투자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렇듯 교통이 복잡해서 아파트나 상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인근에 외곽도로가 건설되면서 정체가 풀리면 부동산 가격은 오름세를 탈 수 있다. 그러니 교통정체가 심한 지역에서 빌딩을 매매하려면 아예 꽉 막힌 지역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보통은 도로가 막히는 것을 단점으로만 생각하는데, 수지의 헌릉로(서울~용인 고속도로)와 판교 도로처럼 우회도로가 생길 경우를 생각하면, 교통 정체가 심한 곳의 빌딩매매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